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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사찰에서 지친 심신 달랜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찰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달래준다.세계적 명상관광지를 꿈꾸는 전남의 천년 사찰들. 담양 용흥사, 고흥 능가사, 장흥 천관사, 장성 백양사, 완도 신흥사가 치유관광지로 뜨고 있다.담양 용흥사는 차명상, 달뫼 수바래길 걷기 명상, 스님과 차담 등 ‘선명상 템플스테이’가 담양대나무축제 등과 연계해 5~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고흥 능가사는 사찰 이름을 딴 ‘남도 천년사찰, 명상 여행 해봤 능가’란 주제로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해변 행선 등 프로그램이 있으며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8~12월 실시할 계획이다.장흥 천관사는 ‘천관사 마인드 리트리트(Mind Retreat)’를 주제로 동백숲 걷기 명상 등을 천관사 산사음악회 등과 연계해 8~12월 추진한다.장성 백양사는 참사람 가..
이제 봄, 연분홍 철쭉 내 고향 젖줄영산강변 산책길흐드러진 철쭉의 속삭임에발길이 머무른다물결은 살랑살랑아무 일 없는 듯 흐르는데연분홍빛 철쭉이흘려보내지 말라 손짓한다시원한 봄바람에꽃잎이 흔들흔들애고애고 떨어질세라내 마음도 흔들린다따스한 봄 햇살에반짝반짝 세상 물들이니꿀 먹은 벙어리인양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화무십일홍이라강물처럼 몇날이 흐르면1년을 꼬박 기다려야기에가만히, 깊이깊이 담아둔다
아름다운 전남 설원에서 낭만과 별미를 한꺼번에 연말연시 바쁜 일상에 휴식을 더할 여행지가 없을까?설경이 아름답고 낭만과 별미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전남이 항상 정답이다. 그 중에서도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 등이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이다.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설원을 연출한다. 흰 눈이 덮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사진 명소다.순천 대표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힌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깻가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겨울철 보양식이다. 우거지, 시래기, 들깨가 듬뿍 들어가 영양까지 만점이다..
달빛 아래 돌담길, 옹달샘, 갓 키링 만들기 등 힐링체험을...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 가면 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이 있다.농촌체험 휴양마을인 담양 대덕면 달빛무월마을.달이 떠오르면 산봉우리의 실루엣을 따라 은은한 빛이 마을을 어루만진다고 해 ‘달빛이 어루만지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다.돌담길과 대나무숲, 소나무 숲길, 달맞이 산책길 등 자연친화적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옹달샘, 달맞이, 햇살, 교촌댁, 사랑방 민박, 감나무집, 큰바위 민박집, 다담, 아래뜸 등 10여 곳의 한옥 민박과 시골할머니 수육 한상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객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도 매력적이다. 한옥마을에서 영화 ‘동주’를 감상하며 윤동주 시집 필사하기, 대통밥 만들기, 한과 만들기, 풀잎염색 에코백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돌자 남도한바퀴! 가을이 익어가는 11월, 전남 광역관광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특별코스로 반려견 동반 당일 여행과 1박2일 남도여행, 2가지 상품을 운영한다.반려견 동반 여행코스는 11월 한 달 동안 금·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코스는 ▲14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화정원과 도림사 ▲15일 강진·보성- 강진만생태공원과 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담양- 섬진강대나무숲길과 담양 소쇄원이다.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한 이번 코스는 반려견과 함께 남도의 자연과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왕복 교통비, 식·음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5만 원의 합리적 요금으로 운영된다.1박 2일 여행상품은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
남도 사찰서 명상관광 알뜰하게...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남지역에선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한다.전남에서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총 15개 사찰이 참여한다.1.대원사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2. 대흥사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외국인 전문3. 백련사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4.백양사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외국인 전문5. 불갑사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6. 불회사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로 1224-1427. 선암사전라남도 순..
우리 댕댕이와 F1 트랙 달려볼 까? 댕댕이들이 모터스포츠 성지인 F1트랙에서 마라톤 질주를 하는 이색 운동회가 화제다.반려견과 함께 F1트랙을 달리는 ‘2025 댕댕이 F1트랙 운동회’.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운영을 맡은 ㈜코리아모빌리티그룹이 11월 15일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메인 이벤트인 ‘댕댕이 F1 마라톤’은 5.615km 풀코스를 참가자와 반려견이 한 팀을 이뤄 1시간 30분 동안 트랙을 걷거나 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간 내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1~3위 순위별 트로피와 지역화폐 상품권이 제공된다.참가비는 1팀당 2만 원으로 반려견은 체중 2kg 이상 25kg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맹견 등 일부 견종은 참가가 제한된다. 견주는 만 15세 이상으로 반려견을 통제..
11월엔 맛의 고장 전남 단풍여행이 딱좋아!! 11월 만추, 곧 서리도 더욱 내리고 추워질텐데 어디 가볼만한 곳 없을까?역시나 풍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마음의 치유와 풍성한 미식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남이 답이다.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단풍길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지’로 꼽히는 순천 송광사, 담양 관방제림, 구례 지리산 피아골, 장성 백양사...순천 송광사는 가을이 되면 경내와 조계산 숲길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은 고요한 분위기에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명상,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일상에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순천만갯벌에서 ..
가을을 속삭이는 산사나무 빨간 열매 빨갛게 숲길을 수놓은 녀석들. 고갤 들어 위를 보니,절반은 주렁주렁 매달려 어떤 녀석은 푸르게,다른 녀석은 누렇게, 또 빠알갛게 익어가며가을이 문턱까지 왔다고 소리없이 외친다.새빨간 산사나무 열매!다시 숲길로 시선을 돌리니,살랑살랑 가을바람에 흔들리다,제 무게를 못이겨 떨어지고,또 그렇게 풀숲과 어울려숲길을 걷는 이에게가을이 오고 있다고 속삭인다.운치 넘치는 산사나무 열매는 에로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말린 열매를 물에 넣고 20~30분 끓이면 새콤하면서 구수한 산사차가 완성된다. 식후에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하니, 보기에도 좋은 것이 '몽땅 주워가야 하나?' 생각하다가, 다른 이들의 즐거운 산책을 훼방놓아선 안 될 것같아 접는다.전북 완주 이서면 지사울공원서...
아름다운 전남 해안도로 달려보자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관광지 어디 없을까?답은 전남의 해안도로.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가 제격이다.각 코스마다 탁 트인 다도해의 풍광,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한 번에 달릴 수 있어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장관이다.먹거리로는 여수 특산품인 군평서니(딱돔)가 있다. 잔가시가 적어 구이로 먹기에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이순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