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전해주는 자주빛 부채붓꽃
길섶에 먹을 머금은 붓처럼 봉우리가 솟아올랐다가,소근거리며 앙증맞게 피어오른 자주빛 부채붓꽃.토종 붓꽃은 청보라색의 정갈함이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뿌리와 줄기는 한방 약재로 쓰인다.이뇨 작용을 돕고 위통, 복통,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 살충효과도 있다.붓꽃은 전 세계적으로 200여 종이 있다.우리나라에는 연미붓꽃, 제비붓꽃, 부채붓꽃, 타래붓꽃, 솔붓꽃, 꽃창포, 노랑꽃창포 등등.꽃말은 '좋은소식', '신비한 사랑'이다.봄이 한창인 5월전남 무안 남악 영산강 자전거길 길섶에서...
202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