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규슈

샛강의 일본 규슈여행. 일본 속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 2007. 2. 25. 일본서 유럽의 낭만 즐긴다 구불구불 운하 속 풍차·치즈 농가 등 즐비 80m 돔트른 전망대서 도시 전경 ‘한눈에’ 일본 안에 중세 네덜란드가 있다. 일본 열도 4개의 섬 중 최남단 섬으로 일본에서 외부세계에 가장 일찍 개방된 규슈의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ハウステンボス·Huis ten bosch). 구불구불 흐르는 운하와 17세기 네델란드풍의 건물들 속에서 유럽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면 일본 시모노세키항까지 약 12시간. 실제 운항 시간은 8시간에 불과하지만 출·입국 수속을 위한 대기 시간 때문에 4시간이 더 소요된다. 하우스텐보스를 가기 위해 일본 메인 섬인 혼슈의 시모노세키항에서 다시 최남단 섬인 규슈의 나가사키까지 양 섬을 잇는 1천68m의 .. 더보기
샛강의 일본 규슈여행. 하우스텐보스 돔트른 전망대에서... 2007. 2. 25. 에도시대 쇄국 정책기 유일한 교류국가 인연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재현 ‘실패한 간척지서 미래도시로’ 하우스텐보스의 설립자는 일본 기업인 카미치카 요시쿠니. 카미치카는 지난 1979년 유럽여행을 떠나면서 지중해풍의 아름다운 경관이 넘쳐흐르는 유럽의 바닷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해 유니크한 장소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에도막부 쇄국정책기(1600~1868)에 유일하게 개방됐던 나가사키는 서양, 특히 네덜란드의 문물을 받아들여 무역항으로 번창했다. 나가사키와 네덜란드의 역사적인 교류 배경을 인연삼아 네덜란드 정부와 일본의 뜻있는 기업의 협력으로 거대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카미치카는 1983년 드디어 나가사키 네델.. 더보기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