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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

가을엔 눈이 즐거운 전남 드라이브코스 밟아보자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시원해지는 가을의 문턱 어디로 훌쩍 드라이브를 떠나볼까?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깔난 음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그래 바로 전남의 드라이브 코스다. 고흥 거금해안도로, 곡성 섬진강변, 무안 조금나루해안일주도로,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가 제격이지 않을까 싶다. 고흥 거금해안도로(호남해안로드 13코스)는 국토교통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됐다.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거금대교를 지나 익금해변과 오천항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거금대교는 자동차 도로(위층 구간), 자전거와 도보 도로(아래층 구간)로 나뉘어 안전하게 거금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숯불로 바삭하게 구운 .. 더보기
농업박물관 풍년 기원하는 백중놀이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시나브로 후텁지근한 한여름이 저물고, 시원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는 무엇일까? ‘백로’와 ‘추분’ 사이에 있는 ‘백중’. 음력 7월 15일로, 올해는 지난 9월 18일이 바로 그날이다. 다소 생소할 절기이나, 농사일에선 아주 중요한 날이다. 농민들이 세벌 김매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날. 풍성한 과일과 채소를 수확해놓고, 그 고단함을 달래며 잠시 쉬면서 음식과 술을 나눠 먹는 날이다. 풍년을 기원하며 지주가 음식을 마련해 머슴을 위로하고 잔치를 베푼다. 머슴에게 돈을 주기도 한다. 현대판 (농업인)근로자의 날인 셈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8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 전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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