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OUR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 내음 가득한 전남으로 봄나들이 떠나 볼까?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겨우내 얼어붙었던 죽은 땅을 뚫어내고 새싹이 돋아나는 4월. 그래서 영국 시인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했다. 4월이면 왕왕 문학소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시구다. 벌써 잔인한 달 4월이다. 올해는 유난히도 비 오는 날이 많았던 탓에 아직은 봄이 저만큼 멀리 있나 싶었는데, 어느 새 벚꽃이 활짝 피고, 비가 와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완연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제 진짜 봄나들이를 즐길 때다. 어디로 가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만고불변의 진리를 따르는 것이 후회를 줄일 수 있을 터. '가고픈 여행지 옳은 선택은 항상 전남이어라~~~'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 살랑살랑 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