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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살 찌우는 독서 계절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독서의 계절 가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이에 발맞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한강 작가 도서 전시’ 등 특별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도서 전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문학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채식주의자’ 등 대표작과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201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도 함께 선보인다.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한 달에 한 권씩 한강 작품을 ‘함께’ 끝까지 읽는 ‘완독 챌린지’와 ‘온라인 독서토론’을 12월까지 추진하고, 한강 작가의 아름다운 글을 직접 손으로 써보는.. 더보기
국제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자연 품으로 정치망에 걸려 시름시름 앓던 국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치료를 받고 바다로 돌아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남 여수 돌산읍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구조한 푸른바다거북을 10월 15일 금오도 해상에서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냈다. 이번에 방생한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6월 정치망에 혼획, 어업인 신고를 받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출동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기력이 없고, 혈액 분석 결과 근손상이 진행되고, 염증 수치도 높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세밀한 관리를 거쳐 현재는 온전히 회복됐다. 모든 바다거북 종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인간의 보호가 필요한 생물이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 서식지외보전기관 .. 더보기
서울 여의도서 김밥 페스티벌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색 축제가 열린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더보기
자연의 미 간직한 아름다운 지리산정원 지리산에 가면 자연 속에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지리산정원. 전남 구례 산동면 이평리 산22-1 등 43필지 일원에 조성된 지리산정원이 제3호 전라남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이다. 주자창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원관리 전담부서, 지방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건을 모두 갖추면 시·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구례 지리산정원은 국가정원으로 승격한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2015), 제2호 담양 죽녹원(2019)에 이어 5년 만에 세 번째로 등록된 전남도 지방정원이다.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육성위원회 심의위원회를 통해 연령대별 이색 체험활동,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등 킬러 .. 더보기
황금들녘 낫으로 베고, 벼훑이로 훑고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가을 황금들녘에서 옛 전통 방식의 벼 수확체험 행사가 열린다. 10월 12일 오전 10시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들녘에서 벼를 베고 탈곡하는 무료 수확체험과 첫 수확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통 방식에 따른 추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준비했다.주요 행사는 지난 6월 지역민이 참여해 모내기한 논에서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고, 벼훑이·개상·그네·족답탈곡기 등 벼 낟알을 훑는 다양한 재래 농기구를 사용해 탈곡도 해보는 체험이다. 첫 수확에 대한 감사의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지금은 잊힌 올벼심리 의례는 그해 처음 수확한 벼를 찧은 쌀로 밥을 지어 가장 먼저 조상에게 ‘.. 더보기
'13대 133' 명량대첩 기적의 승리 재현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더보기
국제자동차경주장서 국제 드론레이싱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드론레저 국제경기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국내 최초 국제규격 원형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10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펼쳐진다.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m급 대형 드론을 이용, 국제규격 레이싱 트랙(3.045Km)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기체가 우승하는 방식이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공동 참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올해 첫 대회로, 지난 7월 기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참여 선수 모집, 기체 테스트 및 출범식을 거..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남도 문화예술여행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특색이 깃든 문화·예술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볼까?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열화정, 장성 금곡영화마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10월 관광지다.강진 백운동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원림의 제12경 운당원(篔簹園)의 왕대나무숲은 TV 주말드라마 ‘환혼’의 촬영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정약용, 초의선사가 차를 만들어 즐기면서 제다법을 전한 곳으로 조선시대 차문화의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장소다. 인근 강진만 생태공원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보성 열화정은 조선시대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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