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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그곳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여름철 물놀이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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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키로 한 것.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한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썸머패키지 가운데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레저테마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기는 공간이다.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 6종을 즐기며 스릴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토캠핑장,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자전거도로 등도 갖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엔 2023년 한 해 총 12만 8천 명이 다녀갔다. 그 중 2만 5천여 명이 카트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했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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