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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생각

백일해 주의...백신 접종하고 손 잘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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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1천384명이나 발생했다.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잠정 통계자료('24.6.3기준)

< 연도별 동기간(1.1.~6.3.) 백일해 발생현황 >
 전남 : (‘19) 17  (‘20) 19  (‘21) 0  (‘22) 0 (‘23) 0 (‘24) 65
 전국 : (‘19) 198  (‘20) 107  (‘21) 6  (‘22) 13 (‘23) 13 (‘24) 1,384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백일해 증상 및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집단에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는 생후 2·4·6·15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4~12세 어린이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2023년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초등학교 입학생(소아용 백신 DTaP) 96.1%, 중학교 입학생(청소년 및 성인용 백신 Tdap) 85.2%. 미접종 어린이는 완전접종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을 6차까지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적절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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