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나트랑. 해변 해수욕장과 일출, 보 반 끼 공원, 담시장 ‘무안에서 세계로!’1. 멀고도 가까운 나라 비엣남 냐짱을 가다 비엣남 냐짱 넷째 날(2024. 9. 30.) 벌써 여행 마지막 날.금세 지나쳐버린 날이 억울했던지, 아침 일찌거니 눈이 떠진다. 그리고 곧바로 호텔 앞 해변으로. 그래도 해변도시를 왔는데 해수욕은 해봐야지. 부드러운 모래사장만 거닐어볼까 하다가 밀려오는 파도에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고, 가슴을 담그고, 결국 잠수까지 즐긴다. 수영을 배웠더라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를 텐데, 개헤엄을 치니, 물속을 들락날락만 할 뿐이다. 호텔 전용 선베드에 누워 멋진 해맞이도 기대했는데, 변덕스러운 날씨가 쉬이 허락하지 않아 얄밉다. 구름 사이로 빼꼼히 내미는 해님이라도 사진에 담아보지만 그닥 만족스럽진 않다.아침을 먹고 호텔 라운지에서 잠시 버스를 기다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