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샛강의 영국여행, 런던 히드로공항 입국 2018. 12. 14.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여행기1 유럽여행 첫 날! 화창하지만 손이 시려오는 겨울날, 뜻밖의 유럽여행 복조가리가 터져 가슴이 설렌다. 여행은 행선지가 어디든 심장을 뛰게 한다. 다람쥐 쳇바퀴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 나를 훌훌 털어낼 수 있기 때문이요, 일과 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달콤한 휴식의 시간이기 때문이요, 동경의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고, 맛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꿈에도 그리던 유럽이 아닌가. 영국,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호비작호비작 톺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리라. 7박9일간의 길지만 유럽이기에 짧은 일정이다. 새벽 5시께 놀란 마음에 눈을 번쩍 뜨며 씻는 둥 마는 둥 대충 옷만 챙겨 입고 헐레벌떡 집을 나선다. 남악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5시 3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