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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짝짓기...
비 머금은 금계국이
가느다란 줄기를 지탱 못하고
고갤 떨궈 비좁아진 산책길.
평소보다 많은 달팽이들이 소풍 나와,
아래가 유독 신경쓰인다.
근데 이게 웬걸.
두 녀석이 붙어있네...
그것도 오며, 가며, 두 쌍이나.
보호를 위해 조심히 걸었더니,
녀석들이 이런 볼거리를 주네...
본디 달팽이는
암수가 따로 없다는데...
자웅동체로 정자와 난자를 함께 갖고 있지만,
짝짓기를 통해 서로의 정자를 교환해 하얀 알을 낳는다.
한번에 70개 정도의 알을 낳고,
20여일 후면 꼬마 달팽이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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