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를 이룬다.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과 만나 새로운 융합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 가운데 하나를 해결해줄 식량산업에도 역시 인공지능 돌풍은 피해갈 수 없다. 아니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기술이다.
그래서 농도인 전남도는 광주시, 전북도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도전해 28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방비까지 포함해 총 42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지능형 농업 실증 및 고도화, 지능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기계 스마트화(원격자율작업), 최적 생육 및 환경 관리(노지정밀농업), 지능형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제어(관제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농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기대된다.
추진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이다.
나주에 조성 중인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노지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노지 작물 최적화 생육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실증(관수·시비, 생육진단·지도, 병해충 및 품질진단 판별 등) ▲인공지능 융합 농업 서비스 플랫폼 구축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농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한 무인화, 지능화로 농가 인구 감소·고령화에 따른 성장한계를 극복하는 단초가 되고, 농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샛강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중교통 많이 이용할 수록 많이 돌려받는다 (34) | 2024.04.29 |
---|---|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건강 관리를 (34) | 2024.04.23 |
얘기치 않은 산악사고, 국가지점번호 확인해 신고하자 (15) | 2024.04.20 |
청년이라면 전남에서 월 임대료 1만 원 신축 아파트를 잡아라! (21) | 2024.04.10 |
잔인한 4월, 노오란 민들레가 대지를 뚫고 고개를 내민다 (1) | 202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