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그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세텍에 수묵 향 피어오른다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전통 산수화에서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묵 작품과 함께 체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한꺼번에 사로잡는 비엔날레가 있다. 홀수년도에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오는 2025년 9~10월 두 달간 목포와 진도를 중심으로 전남 곳곳에서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전세계 유명 갤러리에 전통 수묵의 향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의 ‘수묵 특별전시’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한다... 더보기 동서양 화백의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느껴보자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동양과 서양의 화백들이 각각의 다양한 관점에서 화폭에 그려낸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남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기념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오는 7월 7일까지 장장 3개월간 이어진다. 전남을 대표하는 수묵 작품부터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서양의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미적 탐구 기회다.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은 3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주제는 1부 ‘사실과 사의’, 2부 ‘비움과 채움’, 3부 ‘균형과 조화’다. 국내외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사실과 사의’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실적으.. 더보기 주말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이 흥 돋운다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주말엔 전남의 전통시장에서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로 건강 챙기고, 눈과 귀를 호강시켜주는 장터 유랑단의 풍물놀이로 호사를 누려보자. '친환경 유기농업 1번지' 전남은 '한국인의 고향'이자 '전통 농도'로서 예로부터 풍물(농악)이 생활 속 깊숙이 스며있는 고장이다. 정초의 지신밟기나 당산제, 대보름과 머슴날 치는 볏가릿대, 농번기 두레가 났을 때 치는 두레농악 등 세시절 풍습과 함께 다양한 곳에서 굿을 치며 흥겹게 즐겨오고 있다. 잊히고 있는 풍물놀이가 전통시장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이름하여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인기몰이를 하면서 2024년에도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장터 공연단의 슬로건은 ‘남도의 전통시장엔 .. 더보기 완도수목원에서 숲해설로 난대수종과 곤충 제대로 관찰한다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전남 완도에 가면 대한민국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 있다. 전라남도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이 차별화된 산림교육 서비스를 위해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이 있는 숲해설가가 나선다. 이들의 해설을 곁들여 완도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산림 체험 제공을 위해 유아·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특색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된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뭇가지, 열매 등 숲 부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생태공예체험도 운영된다. 체험비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프.. 더보기 '삶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추상화로 읽는다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빛’을 주제로 한 추상 작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하는 화백이 있다. 우제길 작가. 그가 전남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5월 12일까지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우제길: 빛 사이 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제길 작가는 끊임없는 창작 욕구와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빛’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이후 작가의 초기 대표작부터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2024년 신작,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해 총 100여 점을 선보인다. 1942년 일본 교토에서 출생한 우제길 작가는 4살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전남 광양과 광주에서 유년기를 보낸다. 광주서중을 거쳐 광주사범학교에 입학한 그는 한국 앵포르멜(Info.. 더보기 주말 농업박물관에 가면 친환경 농산물과 추억의 체험거리가 가득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4월과 9월 주말, 농업박물관에서 친환경 농산물도 사고, 추억의 민속놀이도 즐겨보자. 전남 영암에 있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4월 6일 ‘주말농부장터’를 개시한다. 주말농부장터는 전남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한 독창적 ‘관광형 장터’다. 지난해까지 봄철과 가을철 각 4차례씩 격주로 운영했다. 올해는 4월과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개장할 예정이다. 영암, 무안 등 전남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20여 조합과 기업 등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머그컵 만들기’, .. 더보기 꽃 내음 가득한 전남으로 봄나들이 떠나 볼까?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겨우내 얼어붙었던 죽은 땅을 뚫어내고 새싹이 돋아나는 4월. 그래서 영국 시인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했다. 4월이면 왕왕 문학소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시구다. 벌써 잔인한 달 4월이다. 올해는 유난히도 비 오는 날이 많았던 탓에 아직은 봄이 저만큼 멀리 있나 싶었는데, 어느 새 벚꽃이 활짝 피고, 비가 와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완연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이제 진짜 봄나들이를 즐길 때다. 어디로 가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만고불변의 진리를 따르는 것이 후회를 줄일 수 있을 터. '가고픈 여행지 옳은 선택은 항상 전남이어라~~~'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 살랑살랑 봄.. 더보기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 공공 체육시설로 활용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대한민국 유일 1등급 서킷으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열렸던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이 4월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무료 개방돼 생활체육시설 활용된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랙)를 주말에 임대할 경우, 1일 기준 일반 임대 2천만 원, 대회 임대 4천만 원 등으로 사용료가 고가여서 일반인 사용이 어려운 여건이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