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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4월과 9월 주말, 농업박물관에서 친환경 농산물도 사고, 추억의 민속놀이도 즐겨보자.
전남 영암에 있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4월 6일 ‘주말농부장터’를 개시한다.
주말농부장터는 전남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한 독창적 ‘관광형 장터’다.
지난해까지 봄철과 가을철 각 4차례씩 격주로 운영했다. 올해는 4월과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개장할 예정이다. 영암, 무안 등 전남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20여 조합과 기업 등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투호 등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어 추억도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다.
올해 첫 장인 4월 6일에는 새봄맞이 화전놀이도 치러진다.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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