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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그곳

완도수목원에서 숲해설로 난대수종과 곤충 제대로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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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전남 완도에 가면 대한민국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 있다. 전라남도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이 차별화된 산림교육 서비스를 위해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이 있는 숲해설가가 나선다. 이들의 해설을 곁들여 완도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산림 체험 제공을 위해 유아·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특색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된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뭇가지, 열매 등 숲 부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생태공예체험도 운영된다. 체험비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다. 다만 산림 체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소규모 성인 해설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https://jnforest.jeonnam.go.kr/)을 참고하거나 완도수목원(061-550-3545/3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자연휴양림에서도 난대림 체류형 산림 체험을 위해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 해설을 진행한다. 상왕산, 관음사지, 황장사바위 등 휴양림 주변 산과 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 국민이 완도수목원과 완도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숲을 이해하고 자연을 제대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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