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농업박물관6 농업박물관서 동지팥죽으로 귀신 몰아내는 '벽사' 체험 12월 21일 동지, 붉은 동지팥죽을 쒀 뿌리는 벽사의 문화가 흐르는 절기다.24절기 중 22번째로, 새해가 시작되기 전에 조상께 나쁨을 물리치고, 길함에서 다시 시작하는 의미가 담겼다.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다.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절기다.이 때문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잊히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12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에서.. 2024. 12. 17. 황금들녘 낫으로 베고, 벼훑이로 훑고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가을 황금들녘에서 옛 전통 방식의 벼 수확체험 행사가 열린다. 10월 12일 오전 10시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들녘에서 벼를 베고 탈곡하는 무료 수확체험과 첫 수확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통 방식에 따른 추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준비했다.주요 행사는 지난 6월 지역민이 참여해 모내기한 논에서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고, 벼훑이·개상·그네·족답탈곡기 등 벼 낟알을 훑는 다양한 재래 농기구를 사용해 탈곡도 해보는 체험이다. 첫 수확에 대한 감사의 농경의례인 ‘올벼심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지금은 잊힌 올벼심리 의례는 그해 처음 수확한 벼를 찧은 쌀로 밥을 지어 가장 먼저 조상에게 ‘.. 2024. 10. 11. 농업박물관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자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8월 한가위라, 조상들은 무슨 놀이를 즐겼을까?전남 영암에 있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14일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펼친다.참가자는 한가위와 관련된 조상의 전통 민속을 직접 알아보면서 다양한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직접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가족단위 위주 선착순 100여 명을 접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농업박물관은 또한 연휴 기간 체험객이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운영한다.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등 다.. 2024. 9. 11. “여긴 어디?” 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공간 ‘인기’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곳이 있어 인기다. 전남 영암에 있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농업박물관은 지난 8월 초부터 농경문화관에 어린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농경문화와 박물관 전경 등 그림을 그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선별해 연말 그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설전시관 3곳을 모두 관람하고 인증하면 ‘씨앗 새싹 연필’을 무료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로 스탬프 투어는 시행 한 달 만에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체험 공간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농업박물관에 와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 2024. 9. 10. 농업박물관 풍년 기원하는 백중놀이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시나브로 후텁지근한 한여름이 저물고, 시원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는 무엇일까? ‘백로’와 ‘추분’ 사이에 있는 ‘백중’. 음력 7월 15일로, 올해는 지난 9월 18일이 바로 그날이다. 다소 생소할 절기이나, 농사일에선 아주 중요한 날이다. 농민들이 세벌 김매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날. 풍성한 과일과 채소를 수확해놓고, 그 고단함을 달래며 잠시 쉬면서 음식과 술을 나눠 먹는 날이다. 풍년을 기원하며 지주가 음식을 마련해 머슴을 위로하고 잔치를 베푼다. 머슴에게 돈을 주기도 한다. 현대판 (농업인)근로자의 날인 셈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8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 전통.. 2024. 8. 20. 주말 농업박물관에 가면 친환경 농산물과 추억의 체험거리가 가득 가(고 싶고)! 가(야 하는)! 그곳! 4월과 9월 주말, 농업박물관에서 친환경 농산물도 사고, 추억의 민속놀이도 즐겨보자. 전남 영암에 있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4월 6일 ‘주말농부장터’를 개시한다. 주말농부장터는 전남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한 독창적 ‘관광형 장터’다. 지난해까지 봄철과 가을철 각 4차례씩 격주로 운영했다. 올해는 4월과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개장할 예정이다. 영암, 무안 등 전남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20여 조합과 기업 등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머그컵 만들기’, .. 2024. 4. 5. 이전 1 다음 728x90 LIST